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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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연구소 대표 (태니지먼트, 9WAY 진단 개발)

글 208편

경력·이력

㈜이랜드 그룹본부 전략기획실 PD
㈜이랜드 패션사업부 전략기획 팀장
㈜이랜드 SPAO 상품기획 팀장
㈜이랜드 그룹본부 인재개발실 팀장
리더스레더 본부장
청년컴퍼니 상임이사
㈜태니지먼트 대표이사
㈜FuturePlay BO (Business Owner)
㈜미래인재연구소 대표이사

몰입 조건을 다 갖춘 회사는 없습니다 — 가장 낮은 하나부터 보면 됩니다
리더십

몰입 조건을 다 갖춘 회사는 없습니다 — 가장 낮은 하나부터 보면 됩니다

저는 몰입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많은 조직의 경영자와 리더들이 묻습니다. "이걸 다 갖춘 회사가 진짜 있나요?" 맞습니다. 없습니다. 저도 조직을 운영하면서 모든 것을 다 채워준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어려움이자 다행인 게 하나 있습니다. 몰입은 조건을 다 채워야 생기나요? 아닙니다. 몰입은 가장 낮은 하나가 전체를 정해버립니다....

Daniel ·
108
10년 경력인데 이력서에 쓸 게 없다면 — 대부분의 성장은 의도적으로 만들어집니다
리더십

10년 경력인데 이력서에 쓸 게 없다면 — 대부분의 성장은 의도적으로 만들어집니다

17년 경력이 있는 분이 이렇게 썼습니다. "지난 3년의 시간이 아깝다. 17년의 경력을 가졌는데 신입도 할 수 있는 일만 하고 있었다." 일이 없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회사에 도움이 되려고 물불 안 가리고 열심히 하셨습니다. 그런데 무언가를 좀 해보려고 하면 "앞서나가지 말라"는 말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여기서 무서운 건 3년이 지나서야 알았다는 점...

Daniel ·
104
하루 종일 바빴는데 뭘 했는지 모르겠다면 — 지치는 건 일의 양 때문이 아닙니다
리더십

하루 종일 바빴는데 뭘 했는지 모르겠다면 — 지치는 건 일의 양 때문이 아닙니다

하루 종일 정신없이 일했는데 퇴근할 때 "오늘 뭐 했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분명 바빴는데 말할 게 없는 겁니다. 앞선 글들에서 다룬 네 가지는 모두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리더가 방향을 주느냐, 내 판단을 쓰게 해주느냐, 팀이 내 자리를 확인해주느냐, 내가 한 일을 봐주느냐. 그런데 남이 아무리 잘해줘도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는 ...

Daniel ·
115
칭찬은 듣는데 왜 허전할까 — 인정은 이름표를 붙이는 일입니다
리더십

칭찬은 듣는데 왜 허전할까 — 인정은 이름표를 붙이는 일입니다

퇴사하는 날에 "여태 뭐 했냐"는 말을 들었다는 글을 봤습니다. 두 달 동안 모르는 분야를 익혀가며 주 2~3회 야근을 했는데, 마지막 날 퇴근하려니 "일 다 끝냈냐"고 묻고, 일부가 안 끝났다고 하니 언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 대표가 심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제가 걸린 건 다른 질문이었습니다. 이분이 두 달 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 했을까...

Daniel ·
112
복지도 좋고 사람도 괜찮은데 회사가 재미없다면 — 소속감은 존재의 문제입니다
리더십

복지도 좋고 사람도 괜찮은데 회사가 재미없다면 — 소속감은 존재의 문제입니다

주 2회 재택에 아무 때나 출근하는 유연근무, 연봉도 만족스럽고 이상한 사람도 없는 회사. 여기 다니면 행복할까요. 8년차에 옮긴 지 3년 반 된 분이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처음엔 신의 직장인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미팅 없는 날은 출근해서 한 마디도 안 하고 퇴근한다고 합니다. 말이 하고 싶은데 그럴 분위기가 아니고요. "무색무취 인간이 된 것 같다, ...

Daniel ·
104
마이크로매니징과 꼼꼼한 관리는 뭐가 다를까 — 갈리는 건 신뢰 하나입니다
리더십

마이크로매니징과 꼼꼼한 관리는 뭐가 다를까 — 갈리는 건 신뢰 하나입니다

똑같이 꼼꼼하게 챙기는 팀장인데 어떤 팀원은 숨이 막힌다고 하고, 어떤 팀원은 고맙다고 합니다. 저는 이게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고민이었습니다. 간섭을 하면 마이크로매니징이라고 하고, 간섭을 안 하면 방치라고 하니까요. 그 사이 어디쯤에 정답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간섭의 양을 조절해봤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문제는 양이 아니었습니다. 마...

Daniel ·
61
주도적으로 일하라는데 손에 안 잡힌다면 — 자율성은 방향에서 시작합니다
리더십

주도적으로 일하라는데 손에 안 잡힌다면 — 자율성은 방향에서 시작합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2천만 원 정도를 손해 보고 스타트업으로 옮긴 분이, 6개월 만에 자기가 ADHD인가 의심하게 됐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기본급도 깎이고 성과급도 포기했지만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고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서 겪은 건 자율이 아니라 막무가내였습니다. 대표가 눈앞에서 말하는데 무슨 말인지 귀로도 ...

Daniel ·
59
회사 다니기 싫어진 게 의지 문제일까 — 몰입을 막는 여섯 가지
리더십

회사 다니기 싫어진 게 의지 문제일까 — 몰입을 막는 여섯 가지

주말에 시키지도 않은 출근을 하고, 연차를 써놓고도 불안해서 메일을 확인하는 선배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어차피 월급 받고 다니는 건데 왜 저렇게까지 자기를 갈아 넣느냐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정반대였습니다. 경찰이 목숨을 걸지 않고 소방관이 불을 끄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냐고, 일은 그 ...

Daniel ·
93
퇴사자가 계속 나오는 팀, 면접에서 확인할 질문 — 전임자는 어디로 갔나요?
커리어

퇴사자가 계속 나오는 팀, 면접에서 확인할 질문 — 전임자는 어디로 갔나요?

팀을 힘들게 하는 사람은 그대로인데 그 자리의 실무자만 계속 바뀌는 조직이 있습니다. 새 사람이 들어올 때마다 이번에는 다를 거라고 기대하지만, 몇 달 뒤 같은 이유로 다시 채용공고가 올라옵니다. 내부에서는 그 자리를 ‘회전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팀을 볼 때 우리는 보통 “어느 회사에나 이상한 사람은 있다”고 말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더...

Daniel ·
252
화났을 때 퇴사 말실수를 막는 문장 — 감정은 말하고 결정은 미루세요
일잘러

화났을 때 퇴사 말실수를 막는 문장 — 감정은 말하고 결정은 미루세요

면담 중에 “그럼 그만두겠습니다”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온 적이 있으신가요. 하려던 말은 그게 아니었는데 대화가 자꾸 어긋나고, 내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 것 같고, 더는 설명하고 싶지 않을 때 나오는 말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화를 없애는 기술이 아닙니다. 화가 났다는 사실은 말하되, 상대가 받는 순간 절차가 움직일 수 있는 결정은 그 자리에서 분리하는 ...

Daniel ·
156
자율근무에서 사람이 갈리는 기준 — 자유가 아니라 판단입니다
일잘러

자율근무에서 사람이 갈리는 기준 — 자유가 아니라 판단입니다

자율복장인데 동료의 옷차림이 신경 쓰입니다. 자율출근인데 아무도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오지 않습니다. “알아서 해보세요”라는 말을 들었는데 어디까지 알아서 해도 되는지 몰라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런 상황을 자유와 통제의 싸움으로만 보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율은 기준이 사라졌다는 뜻이 아니라, 기준을 적용하고 예외를 판단하는 일이 개인에게 넘어...

Daniel ·
139
회사 분위기가 쎄할 때 — 퇴사부터 결정하지 말고 3주 기록하세요
커리어

회사 분위기가 쎄할 때 — 퇴사부터 결정하지 말고 3주 기록하세요

회사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딱 말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큰 사고가 난 것도 아니고 누가 직접 나가라고 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회의가 자주 미뤄지고, 윗사람들 표정이 달라지고, 전에는 묻지 않던 숫자를 갑자기 자주 확인합니다. 이때 바로 퇴사를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내가 예민한가 보다” 하고 넘길 필요도 없습니다. ...

Daniel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