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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났을 때 퇴사 말실수를 막는 문장 — 감정은 말하고 결정은 미루세요
일잘러

화났을 때 퇴사 말실수를 막는 문장 — 감정은 말하고 결정은 미루세요

면담 중에 “그럼 그만두겠습니다”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온 적이 있으신가요. 하려던 말은 그게 아니었는데 대화가 자꾸 어긋나고, 내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 것 같고, 더는 설명하고 싶지 않을 때 나오는 말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화를 없애는 기술이 아닙니다. 화가 났다는 사실은 말하되, 상대가 받는 순간 절차가 움직일 수 있는 결정은 그 자리에서 분리하는 ...

Daniel ·
119
자율근무에서 사람이 갈리는 기준 — 자유가 아니라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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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근무에서 사람이 갈리는 기준 — 자유가 아니라 판단입니다

자율복장인데 동료의 옷차림이 신경 쓰입니다. 자율출근인데 아무도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오지 않습니다. “알아서 해보세요”라는 말을 들었는데 어디까지 알아서 해도 되는지 몰라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런 상황을 자유와 통제의 싸움으로만 보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율은 기준이 사라졌다는 뜻이 아니라, 기준을 적용하고 예외를 판단하는 일이 개인에게 넘어...

Daniel ·
102
회사에서 뒷말이 문제가 되는 진짜 이유 — 솔직함보다 말의 도착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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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뒷말이 문제가 되는 진짜 이유 — 솔직함보다 말의 도착 순서

본부장이나 다른 팀장과 편하게 이야기하다가 “요즘 팀장님과 좀 안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며칠 뒤부터 팀장 태도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먼저 와서 물어보던 사람이 필요한 말만 하고 지나갑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보통 “회사에서는 솔직하면 손해다”라고 결론 내립니다. 하지만 문제는 솔직함 자체보다 그 말이 당사자에게 어떤 순서로 도착했는가에 있을 때...

Daniel ·
101
일은 줄었는데 성장하는 느낌이 없다면 — AI가 가져간 건 배우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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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줄었는데 성장하는 느낌이 없다면 — AI가 가져간 건 배우는 자리입니다

복사, 회의록 정리, 자료 취합. 신입 때 하던 그 일들이 지금 다 AI한테 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편합니다. 저도 반복되는 일은 거의 다 넘기고 있어요. 그런데 그 일들이 원래 해주던 게 하나 있었습니다. 그게 뭔지 알고 넘기는 것과 모르고 넘기는 것이 몇 년 뒤에 꽤 큰 차이를 만듭니다. 지루한 그 일이 사실은 배우는 자리였습니다 회의록을 정리해보신 분...

Daniel ·
105
사무실 빌런 도감을 만들던 사람이 자기 항목을 발견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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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빌런 도감을 만들던 사람이 자기 항목을 발견한 순간

스피커 통화 빌런. 원한 적 없는 친밀감 빌런. 손톱깎이 빌런. 콧노래 빌런은 발라드로 시작해서 트로트로 끝난다고 합니다. 어떤 분이 익명 커뮤니티에 올린 사무실 빌런 도감에 실제로 나온 표현들입니다. 여기까지는 웃긴 이야기예요. 그런데 이분이 도감을 만들다가 이상한 걸 발견합니다. 도감을 만들던 사람이 자기 이름을 발견합니다 업무가 막혀서 자기도 모르게 ...

Daniel ·
105
팀장 해볼 생각 있냐는 말이 부담스러웠다면 — 성장 경로를 다시 정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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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해볼 생각 있냐는 말이 부담스러웠다면 — 성장 경로를 다시 정할 차례

"팀장 한번 해볼 생각 있어?" 이 말을 들었을 때 기쁨보다 부담이 먼저 왔다면, 그리고 그런 자신에게 "내가 의욕이 없어진 건가" 싶었다면 — 성장 욕심이 사라진 게 아닐 수 있습니다. 승진이 부담스러운 게 정말 열정 문제일까요 요즘 이런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승진을 거부할 권리를 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공공기관에서는 승진 시험 경쟁률이 미달되기도 합니...

Daniel ·
100
에이스가 나간 뒤 무너진 회사 — 빈자리의 크기는 무엇으로 정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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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나간 뒤 무너진 회사 — 빈자리의 크기는 무엇으로 정해질까

제일 일 잘하던 사람이 나가고 2년 뒤에 회사가 문을 닫았다는 글을 봤습니다. 익명 커뮤니티에서 석 달간 가장 많이 읽힌 글이었어요. 7만 명 넘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회사를 무너뜨린 건 그 사람이 하던 일이 아니었습니다. 자리는 채워졌는데 왜 무너졌을까요 작은 회사의 에이스였다고 합니다. 처우 문제로 그만두겠다고 했을 때 경영진 반응은 이랬대요. "그 자...

Daniel ·
217
내가 만든 자동화, 팀에 공유해야 할까요 — 감추기와 나누기 사이
일잘러

내가 만든 자동화, 팀에 공유해야 할까요 — 감추기와 나누기 사이

회사가 지원해준 AI 도구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서, 혼자만 정시에 퇴근하는 후배가 있었습니다. 팀이 같이 쓰자고 하니까 거절했다고 해요. 내 시간 들여 만든 건데 왜 공짜로 나눠야 하냐고, 공유하면 자기 일만 늘어난다고요. 이 글에 댓글이 260개 달렸습니다. 이기적이라는 쪽과 저 말이 맞다는 쪽이 팽팽하게 부딪혔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논쟁 자체가 질문...

Daniel ·
105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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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대체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라구요?

평가 면담에서, 이직 면접에서, 때로는 사내 문서 한 칸에서 이런 걸 설명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이 일에 왜 사람이 필요한지, AI가 왜 못 하는지 말해보세요." 한 회사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쇼피파이 CEO 토비 뤼트케는 2025년 3월 사내 메모에서 인원을 더 요청하기 전에 왜 AI로는 그 일을 할 수 없는지 먼저 증명하라고 못 박았고, ...

Daniel ·
271
직장에서 욕먹지 않는 법 — 인정받는 사람의 3가지 기준
일잘러

직장에서 욕먹지 않는 법 — 인정받는 사람의 3가지 기준

회사에서 인정받으려면 결국 일을 아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거나 결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는 막막한 이야기죠. 지금 당장 결과로 보여주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만 반복할 수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조직에서 사람들을 오래 지켜보면 꼭 탁월한 사람만 인정받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맡은 일을 탁월하게...

Daniel ·
266
선 넘는 상사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까 — 이유별로 그대로 쓰는 문장
일잘러

선 넘는 상사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까 — 이유별로 그대로 쓰는 문장

상사가 선을 넘었을 때 뭐라고 말해야 할지 찾아보고 계신다면, 아마 두 가지 사이에서 멈춰 있으실 겁니다. 그냥 넘어가자니 다음 주에 똑같은 일이 또 생길 것 같고, 그 자리에서 받아치자니 그다음이 걱정되죠. 이 글에는 상사가 왜 그러는지에 따라 그대로 복사해 쓸 수 있는 문장과, 대화를 멈추고 기록으로 넘어가야 할 기준까지 정리했습니다. 숫자로 봐도 그렇...

Daniel ·
247
일 줄이면 평판 나빠질까? 갈리는 건 양이 아니라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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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줄이면 평판 나빠질까? 갈리는 건 양이 아니라 순서입니다

번아웃이 와서 힘을 좀 빼야 한다는 건 스스로도 압니다. 문제는 그다음, 평판이에요. 야근을 끊는 순간 "쟤 요즘 열정이 식었네"라는 말이 붙을 것 같고, 정시에 나가는 게 한 번 눈에 띄면 그동안 쌓아둔 게 한꺼번에 깎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몸은 이미 한계인데 손은 못 놓습니다. 그 걱정은 유난이 아닙니다. 다만 비슷한 만큼 줄였는데 한쪽은 "요즘 여유...

Dani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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